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이전공공기관 숙소난으로 '전세대란'
송고시간2014/02/18 18:38
우정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직원들의 숙소난으로
혁신도시 인근의 전세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올해 우정혁신도시에는 다음달 근로복지공단을 시작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7개 공공기관의 직원 2천 500여 명이
이전하게 되는데, 이들 상당수가 가족 없이 나홀로 이주해오면서,
기업에서 제공하는 임시사택에 머물거나
전셋집을 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인해 혁신도시는 물론
혁신도시 인근 지역의 아파트 전셋값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으며,
성안동과 우정동 등 원룸도 공실이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지역 부동산업계는 이전 공공기관들의 아파트 전세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당분간 아파트 전셋값 상승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