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시내버스 요금이 3월부터 인상됩니다. 울산시는 (오늘)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시내버스 요금조정안을 심의하고, 일반버스의 경우 현금은 현재 천150원에서 4.3% 인상된 천200원으로, 카드는 천100원에서 3.6% 인상된 천140원으로 평균 3.98%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또 좌석형은 직행좌석 또는 일반형 전환계획에 따라 현행 요금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현행 버스요금은 지난 2011년 이후 2년 6개월만에 인상이지만 7대 도시장 서울시와 함께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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