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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갑윤의원 시장 불출마(R)
송고시간2014/02/09 18:22
ANC)뉴스속봅니다. 정갑윤 의원이 (오늘)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울산시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정의원은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더 큰 울산을 위해 출마의 뜻을 바꿨다고 말했습니다.
전우수기자의 보돕니다.

R)새누리당 정갑윤의원이 6.4 울산시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지난달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시장 출마를 선언한지 13일만입니다.

INT) 정갑윤 의원 “저, 정갑윤.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더 큰 울산을
위해 울산시장 출마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울산시장보다 집권 2년차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중앙정치에
전념하는 것이 울산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서도 더 바람직하다는
판단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정의원의 불출마 배경을 놓고 갖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일단은 4선 중진의원으로 중앙정치무대에서의 역할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실제 정의원측은 새누리당 핵심 당직자로서의 역할과
국회 부의장 등 국회직 진출, 그리고 장관입각 등 여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의원의 지구당 사무실에 모인 지지자들.
돌연 시장 불출마 선언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중진의 중앙정치인으로서의 역할과 기대감 때문으로 현실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깁니다.

정의원의 시장 불출마 선언에 시장선거 여권 후보들의 속셈이
바빠지게 됐습니다.
시장출마 공식발표를 미뤄오고 있는 강길부의원이나
청장직 사직과 함께 본격 선거전에 뛰어든 김두겸 전 남구청장
모두 사태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라는 당직을 맡아 출마여부에
신중을 기해온 김기현 의원의 입장정리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S/U) 정갑윤의원이 시장 불출마 선언으로 정치적 진로를 분명히
한 가운데 여권 선거 경쟁구도에 빠른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습니
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