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가 올 한해 관내 저소득가구 아동 7천여 명에게 14억6천여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초록우산에 따르면 올해 11월말 기준 921명의 아동에게 11억 원을 결연후원사업으로 전달했으며, 한부모가족과 조손세대 등 보호대상아동의 생활비와 교육·학습비로 사용됐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지원사업으로 저속득층 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7천여 명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감염예방 물품을 비롯한 결식 예방을 위해 2억9천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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