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최근 수도권 개척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이곳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자진신고를 하고
코로나19 검사를 하도록 하는 행정명령 8호를 발령했습니다.

대상은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3일 사이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 개척교회를 방문한 시민입니다.

울산시는 이와 함께 최근 감염 사례가 나온
소규모 방문판매업체나 다단계업체, 민간 체육시설에 대한
현황 파악과 방역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행정명령 8호를 발령한
송철호 시장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죠.

인터뷰) 송철호 / 울산시장
"(신고자에 대한)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되며 검사 비용과 확진 시 치료비는 전액 무료입니다. 하루의 망설임이, 한 달의 방역시계를 멈추게 할 수 있는 만큼 수도권 개척교회 방문자께서는 지금 바로 관할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