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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방역 단계 격상 등 대책 검토 중"
송고시간2020/08/30 14:49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빨라지면서
울산시가 강화된 방역 대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오늘(8/30) 열린 코로나19 긴급 브리핑에서
"지역 내 실내운동시설과 병원 등 여러 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격상 등 방역 대책 강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정부는 오늘(8/30)부터 일주일간

수도권 일반음식점 등에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 주문만 가능하도록 영업을 제한하고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은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 주문만 가능하도록 방역 지침을 강화한 상태입니다.


울산시는 내일(8/31) 송철호 시장 주재로 예정된
코로나19 브리핑에서 구체적인
방역 대책 강화 방안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