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수 문학관이 오영수 선생의 첫 창작집 '머루' 초판본을 소장하게 됐습니다. 오영수 문학관은 경기도 수원시에 거주하는 최현열씨가 소장하고 있던 오영수 선생의 첫 창작집인 '머루' 초판본과 머루 그림 2점, 오영수 선생 부부가 나온 사진 등을 문학관에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54년 주식회사 문화당에서 출판된 '머루' 초판본은 초판 발행 3개월 만에 재판을 발행할 정도로 당시 큰 호평을 받았으며, 오영수문학관은 이번 초판본 기증으로 '머루' 초판본과 재판본 등 3종의 작품집을 모두 소장하게 됐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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