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이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오늘(19) 오전 10시 울산대학교에서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포럼이 열렸습니다. 오늘 포럼에는 상인과 관련 공무원, 대학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해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을 활성화 할 방안을 집중 토론했습니다. 오늘 포럼은 산업기술평가원이 정부출연금 3천만원으로 울산대학교 기업경영연구소와 계약해 실시되는 포럼지원활동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것입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됐으며, 남구지역 재래시장 상인들이 동참하는 가운데 오는 10월까지 1년간 지속될 예정입니다. 한편 남구청은 지난 13일 야음체육관시장의 아케이드 공사를 시작한데 이어, 야음시장과 신정시장 아케이드 공사를 조만간 착공하는 등 재래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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