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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임대주택, 임대료 부담 줄어
송고시간2005/01/25 09:04
주택공사는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해부터 임대료 인상주기를 1년에서 2년으로 조정하고,
전세환산 이율도 12%에서 10%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특히 2년마다 임대료를 올릴 때도 인상폭이
최근 2년간의 전국 주거비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 합산치를
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주택공사는 그동안 해마다 임대료를 5%씩 올려왔으나
임대료를 내지 못하는 입주민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다
임대료 운용기준의 개선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임대료 인상 주기 등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주택공사 관계자는 “입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근본적으로 덜어주기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임대료 운용기준 자체를 개선한 것”이라며
새로운 임대료 운용기준은 앞으로 계약갱신이나
인상 시기를 맞은 지역부터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