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울산공항 착륙대 확장 ‘논란’
송고시간2005/01/15 08:36
울산공항 착륙대 확장 공사에 따라 울산시가
지난 2002년 개통한 서동-농소간 제방도로 이설과
너비 150미터의 자연하천 수로 변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비판의 목소리가 일고 있습니다.
부산지방 항공청은 오는 2009년까지 437억을 들여
울산공항 활주로 착륙대 좌우폭을 국제민간항공기구 기준인
150미터씩으로 확장하기로 하고, 늦어도 올해 말에는
실질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부산지방 항공청은 올 상반기에 용지보상을 위한
조사에 착수해 올해 안으로 보상을 마무리 짓고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지만, 5만 2천여평에 달하는
토지보상 과정에서 지주들의 반발이 예상되는데다
수백억원을 들여 준공한 제방도로를 불과 2년만에 다시
이설한다는데 대한 비판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