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시는 경진여객의 파업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학기가 시작되는 다음달부터 임시 시내버스를 투입해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오는 3월2일부터 28일까지
27개 시내버스 노선에 모두 66대의 임시 시내버스를
투입해 현재 88%의 운행률인 울산지역 시내버스를
100% 정상운행이 가능하게 할 계획입니다.

투입노선은 전세버스의 경우
교통카드 이용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주 이용객이 학생이 아닌 노선과
기존업체와 경쟁이 적은 노선,
노선입지가 용이한 단거리 노선을 위주로 운행됩니다.

버스요금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현금만 받으며
시내좌석은 일반 1천2백원, 중고생 1천원,
초등생 8백원,
시내일반은 일반 650원, 중고생 450원, 초등생 3백원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