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전국에서 처리되는 내항화물 수송량 가운데
울산항이 처리하는 물동량이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
광양, 인천에 이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울산지방 해양수산청의 전국항만물동량 처리현황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전국 항만에서 처리된 내항화물량은
모두 1억 8천여 톤으로, 이 가운데 울산항이 처리한 물량은
천 713만 톤을 기록해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는 2천 960만 톤을 처리한 인천과 2천 670만 톤을 처리한
광양에 이어 전국에서는 세 번째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울산항의 처리 실적에 비해서도
2.0% 포인트 상승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