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겨울철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해양 안전관리와 항만 안전점검에 나섭니다. 울산해양청은 내일(12/1)부터 오는 2005년 2월 28일까지를 ‘2004 겨울철 해상교통 안전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기존 항만과 어항시설물 45곳을 비롯해 중앙방파제 등 시공 중인 공사현장 4곳과 재난위험시설로 특정 관리중인 4곳 등 모두 53곳에 대한 정기안전점검에 들어갑니다. 울산해양청은 이번 안전점검의 중점 사항으로 울산항에 입항하는 유조선 등 위험물 운반선에 대해 선박검사기관과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액체위험화물 하역현장 48곳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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