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환자 고유의 관절모양 그대로 인공관절 대체가 가능한
최신 수술기법이 소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울산 중앙케이블 방송이 주최하고 남구청이 후원하는
‘위성항법 네비게이션을 이용한 최신 관절수술 기법’이란
의학강좌가 어제(25) 오후 6시 반 정안 의료재단 중앙병원
본관로비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의학강좌에는 인공위성을 이용해 위치를 찾아가는
시스템인 위성항법 원리를 도입해 컴퓨터 네비게이터에
연결된 ‘적외선 투시카메라’로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골반과 무릎 관절의 수술 각도를 잡아주는
최신 기법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위성항법 네비게이션을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법은
의사경험에 의존해왔던 기존의 관절 수술법과는 달리
컴퓨터 네비게이션을 이용해 수술 각도를 정확하게 유도해
인공 관절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최신 수술기법입니다.

한편 이날 열린 의학강좌에서는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류마티스와 골다공증 등의 무료 검진이 실시돼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