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젓줄인 태화강의 수질개선에 대한 대외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어린 연어 방류사업이 실시됐습니다. 울산시는 17일 오후 2시, 울주군 범서읍 태화강 상류 선바위 앞에서 박맹우 시장과 시?군 공무원, 지역주민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 연어 5만마리를 방류했습니다. 이날 방류된 어린 연어는 경상북도 민물고기 연구센터로부터 무상으로 분양 받은 것으로 부화 된지 넉 달됐으며 5센티미터 정도의 크깁니다.
울산시는 이에 앞서 지난 2000년부터 2003년까지 4년 동안 태화강 선바위에 15만 마리, 회야강 용방소에 10만마리 등 모두 25만 마리의 어린 연어 방류사업을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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