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삼호동과 중구 태화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울산시와 한국전력공사는 오늘(12/27) 시청 상황실에서 삼호동과 태화동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양 기관은 오늘(12/27) 협약에서 전체 사업비 347억원을 절반씩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이 사업은 삼호동과 태화동 일대 송전탑 13기를 철거하고, 1.9km구간의 154kv의 고압선로 2개를 지중화하는 사업입니다. 울산시는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 태화강의 국가정원 지정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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