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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울산 신규 확진 71명... 일일 확진자 역대 최다
송고시간2021/08/31 18:00
오늘(8/31) 울산에서는 직장인 모임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명이 발생해
울산의 일일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새로운 집단감염은 남구의 한 직장인 모임 참석자들로,
회사 동료들끼리 유흥주점을 방문하고
골프모임을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들이 방문한 유흥주점과 자녀의 유치원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관련 확진자만 21명에 달합니다.

기존에 발생한 집단감염에서도 추가 감염이 잇따르면서
남구 대형유통매장 관련 확진자가 69명,
중구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40명으로 늘었고
중구 목욕탕 2곳 관련 확진자도 80명으로 늘었습니다.//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