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상공회의소가 지역 제조업체 150곳을 대상으로
올해 2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기준치인 100을 상회하는 112를 기록해
기업들의 업황 전망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07을 기록했던 지난해 2분기 이후
4분기 만에 가장 높은 것입니다.

업종별로는 조선·기자재가 133, 자동차·부품이 118로
기준치를 크게 넘기며 긍정적 업황 분위기를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정유·석유화학업종은 90으로,
공급과잉 상황의 고착화와 수요 회복 지연으로
당분간 부정적 업황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전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