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파트값이 3년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울산 아파트값은 0.1% 하락하며, 지난 2천19년 7월 0.15% 하락 이후 3년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울산 지역 5개 구·군 가운데 남구가 -0.19%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동구와 중구, 북구와 울주군 순으로 모두 하락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남구는 무거·달동 노후 단지 위주로, 동구는 매물 적체 영향 있는 서부·방어동 위주로, 중구는 서동과 교동 위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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