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과 부산, 경남을 아우르는 동남권 경제는 올해 상반기에 회복세를
보였으나 하반기에는 경기 하방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BNK 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동남권 경제 리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남권의 제조업 생산은, 조선과 석유정제업의 주도로
경남이 5%, 부산이 4.4%, 울산이 0.1%가 증가해
전체적으로는 2.8%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5%가 늘어 상반기 기준 5년 만에
최고 실적을 기록했고, 고용도 동남권 전체에서 4만 5천 명이 늘었으며
소비심리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올해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재확산 속에 고금리와 고환율,
고물가의 삼중고도 이어지면서 경기둔화가 예상된단고 밝혔습니다.
(서상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