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지역 중개업자들은 절반 이상이 하반기 울산 집값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반면 일반 가구는 하락 예상 비중은 40%대로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연구원이 전국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하반기 집값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비율은 57.6%였지만
울산의 경우는 56.6%로 특광역시 가운데 광주 다음으로 낮았습니다.

또 울산의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 중개업소는 7.4%에 그쳤고
36.1%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일반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42.3%는 하락을
예상했으나 나머지 절반 이상은 변동이 없거나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서상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