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무서가 지난해 전국에서 4번째로 세금을 많이 거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30개 세무서 중 부산 남구와 수영구를 관할하는 수영세무서의 세수가 20조3천247억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남대문세무서와 영등포세무서 뒤를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세수가 많았던 울산세무서는 지난해 10조6천951억 원의 세금을 거뒀으며, 이중 관내 정유공장 등이 납부한 교통·에너지·환경세와 교육세가 전체 세수 중 89.6%를 차지했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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