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각 경찰서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올해 재개한 시민경찰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점차 확대운영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지역 각 경찰서는 경찰협력단체 구성원들을 중심으로 매년 한 차례씩 4일가량 시민경찰학교를 열고 있는데, 심폐소생술 체험과 교통관리센터 견학 등 시민들이 경찰의 업무를 이해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제 수료생 가운데는 관내 취약지에 함께 합동 순찰을 하며 교육내용을 실제로 활용하는 등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돼 내년부터는 시민경찰학교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김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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