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두겸 울산시장이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맞아 시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울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맞은 김두겸 울산시장이 시민과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경제와 환경, 인구감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인터뷰)박순태 남구 신정동/ 삼성그룹의 회사를 우리 울산에 유치를 한 번 했으면 얼마나 좋겠나하는...
인터뷰)김두겸 울산시장/ 배터리와 관련되는 산업은 삼성이 갖고 있고 또 우리 울산이 거점을 갖고 있으니까 우리가 유치할 필요가 있고...
인터뷰)이동해 남구 야음동/ 환경 문제에 대해서도 신경을 써주시면...
인터뷰)김두겸 울산시장/ 시청 내에도 대기과를 신설할 생각입니다. 특별히 대기와 관련되는 환경 정책은 관심을 더 시에서 갖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김 시장은 울산의 미래 경쟁력 강화 등 자신의 시정 철학을 담은 미래 비전도 선보였습니다.
도시 성장과 균형 발전을 가로 막는 개발제한구역의 해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면해제부터 해제 총량 확대까지 다각도로 접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김두겸 울산시장/ 자연적으로 기업이 유치될 것이고, 기업이 유치된다는 것은 고급 일자리는 기업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일자리가 늘면 자연적으로 인구가 유입됩니다.
또 수소와 소형모듈원전 등 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고, AI 중심의 혁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태화강 수면 위에 세계적인 공연장을 짓고,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부지에 청년 문화쇼핑타운을 건설해 인구 증가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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