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울산의 개인서비스 물가가 6% 상승해 24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대비 5.3% 상승하며 5개월 연속 5%대 이상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외식과 숙박, 의료 등 개인서비스 물가는 6%나 올라 지난 천998년 12월 8.9% 이후 24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배추가 1년 전보다 77.5%, 무가 72.5% 오르는 등 농축수산물 가격이 크게 올랐고, 전기와 가스, 수도 등 공공요금이 전년 동월 대비 14.8%나 올라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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