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늘(14일) 계약심사제 도입을 통해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모두 210억7천500만원을 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올해 예산사업 775건을 심사해서, 공사분야의 171억원과 용역분야 33억원, 그리고 설계변경 분야 1억8천만원과 물품구매/제조 분야에서 4억3천만원을 각각 아꼈습니다. 시는 공사와 용역 발주에서의 예산낭비를 없애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계약심사제를 도입해, 시행 첫해에 90억원, 지난 2007년에 79억원, 지난해에는 121억5천만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