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 울산시장은 오늘(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한나라당과 전국 시.도지사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2조8천400억원의 내년도 국가예산을 요청했지만 현재 78퍼센트 수준인 2조2천300억원만 반영됐다"면서 "울산과학기술대학교 교육연구 인프라구축비와 태화강 생태하천 조성비 등의 지역 현안 사업비를 더 반영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또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사업의 대상지로 울산을 빨리 선정해 줄 것과 내년도 설계비 98억원을 지원해, 국책사업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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