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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_ 울산역사 공사 '착착' (VOD)
송고시간2009/05/29 10:03
지난해 9월에 착공에 들어간 KTX울산역사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울산역사의 공정률이 25퍼센트를 보이면서, 공사 책임을 맡고 있는
철도시설공단은 내년말까지 울산역사를 완공하는데
자신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R) KTX울산역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울주군 삼남면,
고속철이 정차하는 승강장의 거대한 철구조물에
페인트를 칠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전차선을 지탱하기 위한 전철주도 세워졌고,
고속철이 지나는 선로도 이미 형태를 갖췄습니다.

브리지) KTX울산역사 공사는 승강장과 지원시설 등을 포함해
2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통신과 전기 시설이 들어가는 역사 지원시설은 4층까지 올라갔고,
역무원 휴게실 등이 계획돼 있는 부속시설은 철골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승객이 이용할 대합실도 바닥공사에 착수했습니다.

국도에서 울산역사로 통하는 진입도로의 경우 언양 어음리 방면이
지난해 말부터 공사에 들어간 데 이어, 언양 구수리 방면도
지난달부터 공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승구 / KTX울산역사 감리단장 "내년 완공에 지장이 없을 것입니다"

울산과 부산을 잇는 구간에서 발견된 부실한 침목 콘크리트의
원인규명도 거의 끝나, 개량된 침목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화싱크) 국토해양부 관계자
"5월22일에 기술자문회의를 했습니다. 마지막 보고서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가 있었는데, 그 자리에 논의된 것으로 보고서를
보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년말까지 KTX울산역사가 차질없이 완공되면
하루평균 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JCN뉴스 박성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