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5월 21일_ 단비로 가뭄 해갈 (VOD)
송고시간2009/05/22 08:49
오랜만에 비다운 비가 울산에 내렸습니다.
울산지역 평균 50에서 80미리미터의 비가 왔는데요.
가뭄해갈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박상규기자가 보도합니다.

R)지난해부터 이어진 가뭄을 해갈하는
반가운 비가 울산지역에 내렸습니다.

울산지역은 강한 바람과 함께 평균 50~80mm의 많은 비가 내렸고,
곳에 따라 최고 90mm 이상의 강수량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조서환/울산기상대 대장

이번 비로 지역의 가뭄 해갈은 물론 낙동강 원수 추가 유입문제와
수질악화 등의 문제도 해결되게 됐습니다.

같은 기간 연평균 강수량보다 100mm 이상 부족해
모내기철을 맞은 농민들의 마음을 졸이게 했던
농업용수 확보에도 파란불이 켜졌습니다.

씽크)이상덕/시 농업기술센터 -"
금년에는 모내기 초기에 가뭄으로 모내기가 늦었지만 이번 비로 인해
충분히 울산지역은 적기에 모내기가 이뤄질 것 같습니다. "

또한 수질악화로 순조로운 대회진행이 우려됐던
물축제 등의 행사도 일정대로 개최될 전망입니다.

시는 녹조류 발생 등으로 기존 18만톤의 낙동강 원수 유입을
3만톤 가량 더 늘리기로 했던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JCN뉴스 박상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