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환경운동연합은 오늘, 울산 고래축제를 고래고기를
먹는 축제가 아닌, 고래생태문화축제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울산환경연합은 오늘, 남구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태화강과 장생포에서 열린 울산 고래축제는,
고래고기를 먹는 프로그램 위주였다며, 이에 대한,
참신하고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또, 이번 축제 기간에 처음으로 고래관광 유람선을 운항해,
고래 관광시대를 연 것처럼, 앞으로도 고래 생태문화관광에만 매진해,
고래와 인간이 공생하는 축제로 거듭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