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15일 초광역개발권의 추진전략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을 모두 42조원이 투입되는 2단계 지역발전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울산시는 지역재정확충과 중심산업 등에 대한 지원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김형열기잡니다. r>지난 15일 정부의 2단계 지역발전정책과 관련해 설명회가 울산시에서 있었습니다. 정부는 수도권 규제완화에 따른 지방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4대강정비와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모두 42조원을 투입해 향후 5년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안석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 이에따라 울산시에는 내년에 모두 2조원 정도의 국가예산이 투입될 전망입니다. 울산-포항간 복선전철화 사업과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사업, 그리고 울산-함양 간 고속도로 건설이 내년부터 본격화되고 고속철도 울산구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져 2010년 개통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지방소득세와 소비세 도입 등 지방자주제정 확충방안과 재원마련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부족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권창기 울산발전연구원 -구체적인 결정이나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재원마련책 등 종합적인 대책이 결여됐다(왼쪽) 클로징>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이번 대책에 대해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상반기에 이를 보다 구체화 시킨 3단계 지역발전정책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jcn 뉴스 김형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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