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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_ 산타 원정대 (VOD)
송고시간2008/12/19 08:59
요즘 어둡고 우울한 소식들이 많지만,
그래도 '산타'하면 행복한 일들이 먼저 떠오르죠?
오늘, 소외된 아이들을 찾아가 성탄선물을 전하는
일일 산타가 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구현희 기잡니다.

R) 산타복을 입은 봉사자들이 커다란 박스에 선물을 담느라 분주합니다.

영화 속에서 늘상 보던 수염 긴 산타는 아니지만,
선물 하나 하나를 정성스럽게 포장하는 산타들의 마음 만큼은
누구 못지않게 넉넉합니다.

여러개의 선물을 박스에 담고 나르는 일이 결코 쉽진 않지만,
자원봉사자들의 얼굴엔 일일 산타가 됐다는 기쁨이 가득합니다.

인터뷰) 남국모(남구 달동)

어린이재단 울산지부가 성탄절을 맞아 준비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에 있는 기업의 봉사단체들이 함께 했습니다.

브릿지) 이번에 준비한 성탄선물은 올 겨울을 따뜻하게 해줄
목도리와 모자 등으로 어린이 200명에게 전달됩니다.

선물 포장이 끝나고, 대기하고 있던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의
차량 10대에, 성탄선물이 가득 실어집니다.

인터뷰) 박순자(동구 동부동)

산타복을 입은 자원봉사자가 도착 한 곳은 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한 가득 들어오는 성탄선물에 좋아서 어쩔 줄을 모릅니다.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에게 전해진 성탄선물에는
사랑의 온기가 함께 전해졌습니다. JCN뉴스 구현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