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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_명품 해안 조성(VOD)
송고시간2008/12/17 13:48
울주군은 오는 2011년까지 210억원을 들여
강양에서 간절곶까지의 해안선을 새로이
단장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인근 진하해수욕장과 서생포 왜성 등을 연결하는
관광벨트를 구축해 관광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형열 기잡니다.

r>전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은
대표적인 해맞이 장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인근의 진하해수욕장은 천혜의 입지조건으로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세계 윈드 서핑 대회가
열려 국내외의 많은 서퍼들이 찾고 있습니다.

게다가, 진하에서 강양까지의 해안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요트가 계류할 수 있는 대규모 마리나항 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자랑해 해양스포츠 지역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처럼 울주군은 해양자원을 이용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11년까지 4년간 모두 210억원을 들여 강양에서 간절곶까지
3.6킬로미터의 해안선을 단장하는 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합니다.

1.2단계로 나눠 주차장과 산책로, 조경시설 등을 설치하고
주변 환경 등을 정비하게 됩니다.

인터뷰>신장열 울주군수-

특히, 울주군은 이번 사업과 연계해 간절곶과 서생포 왜성,
그리고 외고산 옹기마을까지 이어지는 해양관광자원 벨트화를 통해
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입니다.

군은 지난 6월 설계공모를 거쳐 3개업체로부터
작품을 공모받아 최근 당선작을 선정했습니다.

클로징>울주군은 내년 3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친 뒤,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jcn 뉴스 김형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