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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_ 송년모임 신풍속도 (VOD)
송고시간2008/12/18 08:40
해마다 이맘때면 송년회다 모임이다해서
음식점마다 예약이 줄을 이었는데요,
올해에는 이런 모습을 좀처럼 볼수가 없다고 합니다.
대신에 사회봉사활동이라든지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기업과 단체가 많다고 하는데요
보도에 김형열 기잡니다.

r>남구청 부근의 한 횟집.
해마다 이맘때면 송년 모임으로 자리가 없던 이 가게도
올해는 예약은 고사하고 문의조차 없는 실정입니다.

14년째 장사를 해온 김씨는 올해처럼
손님이 없기는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김모씨/횟집 주인- 지금 너무 어렵다. 부부동반모임 등 이런 모임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부부동반까지도 내년으로 미루자고 할 정도로
손님이 없다.(하단)

이처럼, 경기불황으로 지역 음식점 등에는 연말 송년회 모임이
아예 사라지거나 간소화되고 있습니다.

스탠딩>더구나, 과거와 달리 스포츠나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며
송년회를 대신하는 기업과 단체도 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등 지역 기업들은 송년모임으로 가족과 함께
공연을 보거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울산시 공무원들도 술자리 대신 운동과 등산을 하거나
문화공연 관람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영태 시 문화예술과-

경기불황으로 송년모임도 과거와 달리
변해가고 있습니다.jcn 뉴스 김형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