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오는 201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경전철 사업이 국토해양부의 승인을 얻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11년부터 모두 4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해
효문에서 굴화까지 15킬로미터 경전철 사업이 착공에 들어갑니다.
보도에 김형열 기잡니다.

r>울산시의 경전철 사업이 정부 승인을 얻게 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북구 효문에서 울주군 굴화까지 15킬로미터에
이르는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기본계획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계획에 따르면 울산 경전철은 모두 4천억원을 들여
아스팔트 도로 위를 달리는 노면 경전철로 건설됩니다.

노면 경전철은 대부분 기존 도로에 선로를 깔기때문에
상대적으로 건설비가 적게 들고 승.하차가 편리한 것이
장점입니다.

브릿지>최대 2백여명의 승객을 태울수 있는 전차는 시속 25킬로미터로
효문역에서 구영리까지 40분정도 걸릴 전망입니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올해 안으로 설계를 마친 뒤
오는 2011년에 착공에 들어가 2015년 개통할 계획이며,
고속철 역세권과 울산과기대와의 연결을 위해 연장구간도
조기에 건설할 예정입니다.

씽크>울산시 관계자-우선은 민자사업으로 검토를 해서
타당하면 민자로 추진하고, 안되면 재정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하단)

이와 함께, 시는 경전철 건설에 맞춰 시내버스 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경전철 중심으로 바꿔 나갈 계획입니다.
jcn 뉴스 김형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