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12월 9일_ 메세나 운동 탄력 (VOD)
송고시간2008/12/10 08:36
지난해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울산시가 지역기업체와 함께
지역의 문화단체를 지원하는 메세나 운동을 시작했는데요.
오늘, 그 3번째 자매결연 협약식이 있었는데, 후원자와 후원대상이
다양해졌습니다. 구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R) 기업과 예술의 만남을 주선하는 울산 메세나 운동의
3번째 자매결연 협약식이 있었습니다.

기업과 문화예술단체가 1대 1 결연을 통해
문화예술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메세나운동은
지난해,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울산에서 시작됐습니다.

3회째를 맞은 이번 결연식에는 기업 외에도 병원과 금융기관,
개인사업자 등이 새롭게 참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문화예술단체 역시 기존의 예술단체 중심에서,
문화원과 기념사업회 등으로까지 범위가 확대되는 등,
메세나 운동이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씽크) 박맹우 시장

이미, 메세나 운동을 통해 37개의 문화예술단체가
기업 등과 자매결연을 한데 이어, 이번에 14개 단체가 더 늘어나면서,
메세나 운동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인터뷰) 정인숙 회장 (한국CAC무용연합회)

이번에 문화예술단체와 자매결연한 기업과 개인 후원자들은
앞으로 2년간, 해당 단체의 각종 공연과 활동을 지원하게 됩니다.

클로징) 기업과 예술의 만남을 주선하는 메세나운동은 이제,
단순한 문화예술계의 지원사업을 넘어, 사회 계층간의
통합 영역으로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JCN뉴스 구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