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는 오늘(11/29) 기자회견을 열고 테니스 실업팀 해체 결정을 철회할 것을 현대해상 측에 촉구했습니다.
시의회는 "현대해상이 내년에 창단 40주년을 맞는 현대해상 테니스 실업팀을 해체하기로 결정했다"며 "실업팀이 해체되면 테니스 꿈나무들이 타 지역으로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습니다.
시의회는 이어 "현대해상이 흑자경영 속에 지역에 이렇다할 환원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만큼 실업팀이라도 유지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 결정"이라며 "다음 주 중으로 관계자를 만나 해체 결정을 재고해 줄 것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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