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지난 25일)방과후 학교의 관리수당 지급과 관련해 일부 전교조 교사를 고소하겠다는 학부모들에 대해, 전국교직원노조 울산시지부는 오늘 반박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사태의 모든 책임은 시교육청과 학교장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교조측은 학부모들이 관리수당지급과 관련해 일부 전교조 교사들이 학생들을 선동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지난 2003년 폐지된 관리수당을 단체협약까지 어기면서 부활한 시교육청의 책임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교원에 대한 학부모들위 고발사태까지 불러오게 한 모 여고 교장의 직무유기에 대해 시교육청의 특별 감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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