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오늘 울산대학교에서는 제8대 김도연 총장의
취임식 있었습니다.
김 총장은 개방과 경쟁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형열 기잡니다.

r>김도연 총장은 울산대가 명문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방과 경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장은 지난 1970년 설립당시 학생수 2백명으로 시작해
지금은 만 4천여명에 이르는 종합대학으로
성장했을 뿐 아니라, 산업역군을 길러내 국가경제 발전에도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대학정원에 비해 갈수록 고등학교 졸업생 수가 줄어들면서
생존을 위한 대학간의 경쟁이 치열하다며, 이제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대학으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씽크>김도연 울산대 총장-

이를 위해 교육과 연구 수준을 향상시키고, 기존의 조선해양과
생명화학, 의학분야 일류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산학협동을 통해 울산대만의 차별화된 대학이미지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울산시와 연계한 환경과 해양분야에 대해서도
특화방안을 마련할 뜻임을 내빚쳤습니다.

김 총장은 오는 2012년까지 4년간 울산대를 이끌게 됩니다.

클로징>개방과 경쟁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세계와 경쟁하겠다는 김 총장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jcn 뉴스 김형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