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는 오늘, 주택과 상점, 식당 등을 돌며 수십차례에 걸쳐 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24살 조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6월 22일 오전 6시 20분 쯤 울산 중구 다운동의 한 병원에서 직원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책상 서랍 안에 있던 80여만원 상당의 현금과 수표를 훔치는 등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울산과 경기도 일대의 주택과 상가, 식당 등지에서 40여차례에 걸쳐 모두 천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