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위원회 김장배 의장은, (오늘) 열린 교육위원회에서 울산에 기초학습 부진학생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교육위원회에서 김 의장은, 국가수준 기초학력 진단평가 결과 울산의 경우 한글이나 덧셈, 뺄셈을 잘 못하는 기초학습 부진학생이 초등학생 4학년에서 6학년까지는 천 79명, 중학생은 321명, 고등학생은 7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또, 한글과 구구단을 모르는 학생들을 학교에서 사회에 내보내는 것은 어른들의 책임이라며, 이 문제를 초등학교 4학년 전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기초학습 부진학생의 정확한 실태파악과 교원 책임제 등 제도개선이 절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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