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대표적인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선암댐수변공원에서 연꽃가요제가 열렸습니다.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수놓은 또 하나의 축제였습니다. 구현희 앵컵니다. R) 선암댐 수변공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연꽃가요제가 열렸습니다. 지역 각계 인사와 시민 등 3천명 정도가 모인 연꽃가요제에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요제와 유명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시간이 됐습니다. 인터뷰) 시민 특히 연꽃가요제를 맞아 선암댐 수변공원 곳곳에는 연꽃과 학, 물레방아 등을 소재로 한 전통 조형등이 전시돼 축제 분위기를 한 껏 고조시켰습니다. 또, 뗏목을 타고 저수지를 건너는 뗏목타기 체험행사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수변공원 체험기회도 제공했습니다. 인터뷰) 김동윤(야음동 용연초등학교 2) 이밖에 무대행사 주변에는 연비누 만들기와 천연염색 체험 등의 다양한 부스도 마련돼, 가족단위로 온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 만들기에 나선 남구청은 연꽃가요제를 시작으로 선암댐 수변공원을 알릴 수 있는 색다른 테마 행사를 계속해서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JCN뉴스 구현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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