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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_ 동구해변축제 성황
송고시간2008/08/13 09:56
일산해수욕장과 대왕암 공원에서 열린 제8회 동구해변축제가
3일간의 일정을 마감했습니다.
전국 핀 수영대회와 방어잡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보도에 김형열 기잡니다.

r>동구의 일산해수욕장.

전국에서 모인 핀 수영 동호인들이 오리발을 차고
마치 인어가 된 것처럼 시원하게 물살을 가릅니다.

제8회 동구해변축제를 기념해 울산시 스킨스쿠버연합회가
마련한 전국 핀 수영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6백여명의
동호인들이 역영을 펼쳤습니다.

인터뷰>박형섭 / 중구 -

또, 한쪽에서는 얼굴과 팔 등에 색깔을 넣어 이쁜 모양을
그리는 페이스 페인팅이 있었으며, 대왕암 공원에는
여름방학과, 우리고장 명물에 대한 백일장도 열렸습니다.

인터뷰>박수진/ 동구 전하동-

앞서 9일에는 방어진이란 이름의 유래가 된
방어잡기 대회가 열려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까지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 저녁에는 가족단위의 시민들을 위해 인형극과
마술, 노래 등 퓨전 콘서트가 마련돼 더위를 식히기 위해
바닷가를 찾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울산 12경 가운데 하나인 대왕암 공원일대에서 열린
동구해변축제는, 내년부터 새롭게 조선해양 축제로
이름을 바꿔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을
계획입니다. jcn 뉴스 김형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