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생태도시 울산을 알리기 위해 추진중인 꼬리명주나비와 반딧불이 등 생물종의 보전, 복원사업이 성공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한 꼬리명주나비 복원사업은 태화강 생태공원과 문수체육공원 등 5곳에 자연서식지를 조성해 지난해 알에서 꼬리명주나비를 얻는데 성공했습니다. 또, 들꽃학습원에서는 반딧불이 복원 작업을 펼쳐 지난 6월 모두 천여마리의 반디불이를 얻은데 성공했습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복원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내년에 울산대공원에서 곤충체험행사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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