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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_ 가스통 파편 발견
송고시간2008/08/01 09:53
지난 29일 중구 다운동의 울산화학센터 폭발사고와
관련해 오늘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소방서 등
4개 기관이 참여한 정밀 조사가 있었습니다.
현장에서는 폭발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가스통 파편이
발견됐습니다. 보도에 김형열 기잡니다.

r>어지럽게 널려있는 유리 파편과 검게 그을린 건물내부가
사고 당시의 참상을 말해줍니다.

중구 다운동의 울산화학센터에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경찰, 소방서, 가스안전공사등이
참여한 가운데 폭발 사고와 관련한 정밀 조사가 진행됐습니다.

합동조사반은 최초 폭발이 있었던 2층 분석실을 중심으로
조사를 벌였지만 폭발과 함께 불이나 현장보존이 잘 되지 않아
조사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주위에서 이를 지켜보던 유족들은 젊은 과학도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철저한 원인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씽크>유족 - 오늘 휴가받아서 온다고 했는데 어떻게...

수소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사고로 추정될뿐 아직까지
뚜렷한 원인이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합동조사반은
최초 폭발지점에서 45리터 정도의 가스통 파편들을 발견했습니다.

국과수팀은 아르곤과 산소가 들었던 가스통이 이번 폭발
사고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파편을 모아 정밀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국과수의 분석이 끝날여면 한달여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단서를 찾기 위해 현장조사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jcn 뉴스 김형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