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위기로 경영상의 어려움 때문에 법원의 화의절차개시 결정을 받아오던 향토기업인 신한건설이 화의 종결 신청을 내고, 본격적인 지역 건설 시장에 나서게 됐습니다. 오늘 법원에 화의종결 신청서를 제출한 신한건설은 지난 1999년 IMF때 극심한 자금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자 울산지법으로부터 화의절차 개시 결정을 받고, 10년 동안 자산매각과 구조조정, 신규공사 수주 등 경영정상화에 노력해 왔습니다. 신한건설은 2천 4백여억원의 화의 채무 가운데 99%를 채무재조정과 변제를 통해 경영정상화의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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