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울산항에서 처리된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울산항에서 처리된 물동량은 모두 8천 330만 2천 300여톤으로 지난해보다 1.2% 줄었습니다. 수출은 2천 6백 89만 8백 여톤, 그리고 수입은 4천 5백 10만 천 5백여톤, 연안화물은 천만 천 8백여톤으로 수입 화물과 연안 화물이 각각 2.9%와 10.6%가 줄어들면서 감소세를 보였으며, 그밖에 국제유가와 원자재가격의 상승 등이 물동량 감소의 주요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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