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7월 21일_ 요금 인상?
송고시간2008/07/21 17:49
고유가의 여파로 울산시가 버스와 택시업계의
요금 인상을 놓고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치솟는 물가 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보도에 김형열 기잡니다.

r>올해 하반기부터 버스와 택시요금이 인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버스와 택시업계는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으로
경유와 lpg 가격이 상승해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요금을 현실화 해 줄것을 울산시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들 업계는 버스의 경우 현행 천원에서 천 2백56원,
택시는 천 8백원에서 2천 5백원으로 각각 25%, 33%
인상안을 제시한 상태입니다.

시도 당초 공공요금의 동결에서 한 발 물러서
요금을 현실화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씽크>시 관계자 - 용역 중...

사정이 이렇자 치솟는 물가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만 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시민- 누가좀 잡아줘야지 다 오른다.

한쪽에서는 요금을 올리는만큼 서비스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인터뷰>시민- 난폭운전... 안전운전

시민들은 이번 인상이 안 그래도 들썩이고 있는
가스와 전기 등 공공요금의 인상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jcn 뉴스 김형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