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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_ 대화 불씨 살려!
송고시간2008/07/02 17:16
현대차 노사가 파국을 막기위한 대화의 불씨는 살렸습니다.
금속노조가 찬반투표를 통해 다음달 2일(내일)
파업참여을 가결한 가운데, 노사는 이와는 별도로 대화를 통한
사태 해결을 위해 실무협의회 구성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보도에 김형열 기잡니다.

r>오는 7월 2일 부분파업을 벌이는 등 파국으로 치닫던
현대차 노사가 대화의 불씨는 살렸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제7차 교섭에서 중앙교섭으로
지지부진했던 지부교섭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에
합의했습니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그동안 중앙교섭에 대한 사측의
불성실한 태도를 문제삼아 지부교섭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에
반대해 오다 이번에 한발 물러섰습니다.

인터뷰>장규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공보부장-실무협의회
통해 중앙,지부교섭 해결

이에 따라 노사는 7월 1일부터 노사대표가 참여해
임금인상안과 근로조건개선등의 지부교섭 실무협상을
벌이게 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중앙교섭에 대한 양측의 입장차가 커
언제든지 협상테이블을 박차고 나올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중앙교섭에 대한 접점을 찾지 못할 경우 파업 카드를
꺼낼 공산이 크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노진석 현대차 홍보이사-금속노조 파업 재고

급한 불은 끈 현대차 노사지만, 넘어야 할 과제가 산재해 있어
대화를 통한 해결책 마련이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jcn 뉴스 김형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