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부추농업을 지역의 특화작물로 육성하기로 하고 오는 2013년까지 모두 40억원을 지원합니다. 시는 북구 농소와 울주군 범서 등 4개 부추 생산단지에 23억원을 연차적으로 지원해 재배면적을 늘리는 한편, 퇴비 살포기 90대 등 농기계도 적극 보급해 생산량을 늘여 나갈 계획입니다. 시 관계자는 울산은 부추생산에 적합한 토양에다 기온이 따뜻해 생산량의 95%가 서울 가락시장에 출하되고 있다며 앞으로 5년간 부추작물에 집중투자해 농가소득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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